5탄_8월 상영작


세계적 표현주의 작가 ‘절규’의 에드바르 뭉크가 온다!



‘비명’에 색을 입힌 예술가

뭉크는 어떻게 세계적 화가가 되었나?

<뭉크. 사랑, 영혼 그리고 뱀파이어 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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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크_사랑, 영혼 그리고 뱀파이어 여인]

삶과 죽음, 사랑, 불안과 고독 등 인간의 보편적 감정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에드바르 뭉크의 예술 세계가 펼쳐진다! 


‘절규’로 세상에 이름을 알린 노르웨이 국민화가 에드바르 뭉크의 예술 세계와 삶, 그는 앤디 워홀과 잉마르 베리만 등 많은 후대 예술가들에게 영향을 미친 화가로 이 다큐멘터리는 뭉크의 독보적인 매력을 조명할 예정이다 



INFOMATION



5살 때 결핵으로 어머니와 형제를 잃은 뭉크는 삶에서 느끼는 감정을 작품의 주제로 삼아 세계적 표현주의 작가로 성장하였다. 뭉크에 대한 새로운 조명으로 제작된 명품 다큐멘터리!



제목: 뭉크. 사랑, 영혼 그리고 뱀파이어 여인
감독: 미켈레 말리
스페셜 게스트: 잉그리드 볼소 베르달
제작 협력: 뭉크 미술관(Munch Museum)
제작 국가: 노르웨이, 이탈리아
장르: 다큐멘터리
상영시간: 93분
수입/배급: 일미디어(IL Media)
관람등급: 전체 관람가
개봉일: 2024년 8월 28일



줄거리


현대 예술이 에드바르 뭉크(1863~1944)에 대해 진 빚은 앤디 워홀(Andy Warhol)에서 잉마르 베리만(Ingmar Bergman), 마리나 아브라모비치(Marina Abramovich)에서 재스퍼 존스(Jasper Johnes)에 이르기까지 폭넓고 인상적이다.

그의 그림이 20세기 비극의 상징이자 징조가 되었다면, 그의 예술은 비범한 모더니즘의 새롭고 실험적인 길을 제시했다. 뭉크에 대한 우리의 지식의 전환점은 2021년 10월에 새롭게 문을 연 뭉크 미술관(Munch Museum)이 될 것이다. 이 다큐멘터리는 여기에서부터 시작해 이 독보적인 매력을 지닌 예술의 거장을 새롭게 조명한다.
뭉크의 노르웨이로 떠나는 미술 여행! 

뭉크_사랑, 영혼 그리고 뱀파이어 여인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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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크_사랑, 영혼 그리고 뱀파이어 여인]



르네상스 시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세계 최고의 화가들과 미술관을 다룬 명품 4K 다큐멘터리 “세기의 천재 미술가 세계의 미술관” 시리즈의 다섯 번째 이야기 <뭉크. 사랑, 영혼 그리고 뱀파이어 여인>이 오는 8월 28일 개봉에 앞서 영화 타이틀에 걸 맞는 뭉크의 대표작 “뱀파이어”를 메인으로 내세운 포스터와 보도스틸 10종을 공개했다.

노르웨이 출신의 표현주의 화가 에드바르 뭉크는 유년 시절 경험한 질병과 광기, 죽음의 형상들을 왜곡된 형태와 격렬한 색채에 담아 표현했다. 독일 표현주의 미술에 중요한 영감을 제공한 뭉크는 ‘생의 프리즈: 삶, 사랑, 죽음에 관한 시’라고 부른 일련의 작품을 통해 생의 비밀을 탐사하듯 인간 내면의 심리와 존재자로서의 고독과 불안, 공포의 감정을 깊게 파고들었다.

현대 미술사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표현주의의 거장 에드바르 뭉크의 생애와 그의 대표작 “여자의 세 단계’’, “생의 프리즈’’ 연작과 “절규”를 그린 배경 등을 다룬 <뭉크. 사랑, 영혼 그리고 뱀파이어 여인>은 노르웨이의 대자연에 빛나는 피오르와 오로라가 펼치는 멋진 풍광 속에 불우한 환경에서 자란 뭉크가 성인이 되어 화가가 되기까지 그리고 평소 영화보기를 좋아했던 뭉크가 카메라를 이용해 현상한 사진과 영화 촬영 등 파격적인 실험에 나선 말년의 모습까지 담겨 있어 뭉크의 예술세계를 광범위하게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뭉크의 또다른 걸작 “뱀파이어”를 전면에 내세워 강렬한 인상을 안겨준다. “뱀파이어”의 원래 제목은 자신에게 첫사랑의 아픔을 안겨준 밀리라는 여성을 모티브로 그려 “사랑과 고통”이라고 지었는데 훗날 “뱀파이어”로 불리었다. 또한 “독보적 매력의 한 예술가에 대한 새로운 조명”이라는 카피에서 알 수 있듯이 <뭉크. 사랑, 영혼 그리고 뱀파이어 여인>은 한스 예거, 스트린드베리 등 당대의 다양한 보헤미안적인 지식인, 예술가들과 교류하며 자신만의 독창적인 그림 세계를 완성한 뭉크의 파란만장한 실험적인 삶을 새로운 시각에서 보여줌을 시사하고 있다. 한편, 메인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보도스틸은 1902년~1903년의 “생의 프리즈” 전시 장면을 비롯해, “그다음 날”, “뱀파이어”, “병든 아이”, “마돈나”, “생명의 춤”, “절규” 등 뭉크의 대표작과 노년의 뭉크 모습, 오슬로의 뭉크 미술관 등 10종으로 구성되었다.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

“에드바르 뭉크 비욘드 더 스크림”


전시회 개최!
“뭉크 미술관” 소장품과

미공개 컬렉션 140여점 대거 공개!

뭉크_사랑, 영혼 그리고 뱀파이어 여인   변경

....[뭉크_사랑, 영혼 그리고 뱀파이어 여인]



오는 8월 28일 <뭉크. 사랑, 영혼 그리고 뱀파이어 여인>개봉과 맞물려 서울신문과 KBS 미디어, 예술의 전당이 공동 주최한 “에드바르 뭉크 비욘드 더 스크림”이 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 1층에서 9월 19일까지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어 더욱더 소중한 시간이 만들어 지고 있다. 이번 전시는 에드바르 뭉크를 상징하는 <절규>를 넘어 작가의 일생을 돌아보며 그의 회화적 표현주의와 급진적인 실험성을 탐구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140여점의 회화와 판화를 전시하는 데 그동안 대중에게 공개되지 않았던 희귀한 개인 소장품과 뭉크 미술의 최고 권위를 가진 노르웨이 뭉크 미술관의 소장품까지 전시되어 뭉크의 예술을 풍요롭게 다루고 재조명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시회 측은 밝혔다. 주요 작품으로는 <자화상>,<키스>,<카를 요한 거리의 저녁>을 비롯해 <뱀파이어>, <절규> 등 걸작들이 소개된다.

지난 5월 22일에 시작한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의 에드바르 뭉크 전시회를 시작으로 그 어느 때보다 노르웨이의 국민화가이자 표현주의의 선구자인 에드바르 뭉크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무대를 노르웨이 현지로 옮겨 전시회에서는 접할 수 없는 그의 예술 작품들과 긴 예술적 삶을 생생하게 입체적으로 감상할 기회를 제공할 명품 다큐멘터리 <뭉크. 사랑, 영혼 그리고 뱀파이어>의 개봉은 미술 팬들에게나 영화 팬들에게나 모두 반가운 미술적, 영화적 이벤트가 아닐 수 없다. 



관람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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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영화의 러닝 타임은 총 93분. 미켈레 말리가 감독을 맡고, 뭉크미술관이 제작 협력했다.
영화의 러닝 타임은 총 93분. 미켈레 말리가 감독을 맡고, 뭉크미술관이 제작 협력했다.

영혼의 비명

에드바르트 뭉크 다큐멘터리

<뭉크. 사랑, 영혼 그리고 뱀파이어 여인>


art in culture × 2024.09

노르웨이의 국민 화가 에드바르트 뭉크. 그는 평생 인간 내면의 처절한 고통을 그림으로 표현해 왔다. 대표작 <절규>의 ‘비명 지르는 얼굴’은 불안한 현대인의 초상으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우리는 진정 뭉크의 삶과 예술을 얼마나 깊이 아는가? 뭉크는 왜 이런 악몽 같은 그림을 그렸을까? 그 의문을 풀어주는 다큐멘터리 영화 <뭉크. 사랑, 영혼 그리고 뱀파이어 여인>이 개봉했다.


“나는 죽음과 함께 산다”


뭉크는 1863년 노르웨이 로텐에서 군의관의 아들로 태어났다. 엘리트 가문 출신이지만 그의 어린 시절은 그다지 유복하지 못했다. 5살에 어머니가 폐결핵으로 세상을 떠나며 모든 불행이 시작되었다. 누나 소피와 동생 라우라, 안드레아스는 차례로 병에 걸려 죽거나 정신병에 걸렸다. 아버지 크리스티안은 종교에 심취해 뭉크를 정신적으로 억압했다. 죽음과 폭력에 시달리던 뭉크는 어린아이답지않게 땅속의 요정, 중세 기사, 검은 천사 등을 그리곤 했다. 훗날 그는 유년 시절을 이렇게 회상했다. “연소된 램프의 불을 켜자, 문득 반대편 벽의 절반부터 천장까지 뻗어있는 내 거대한 그림자가 시야에 들어왔다. 그리고 벽난로 위 거대한 거울로 나를 바라보았다. 나의 유령 같은 얼굴. 나는 죽음과 함께 산다. 나의 어머니, 누나, 할아버지 그리고 아버지. 대부분이 죽음과 함께다.” 영화는 뭉크 예술세계의 뿌리가 되는 우울한 가정 환경을 초기 드로잉과 일기로 생생히 되살린다.

이후 뭉크는 전통과 도덕을 거부하는 크리스티아나(현재 오슬로) 보헤미안 집단과 교류해 나간다. 무정부주의 작가이자 보헤미안 그룹의 리더였던 한스 예거, 노르웨이의 현실을 그대로 묘사한 사실주의 화가 크리스티안 크로그, 현대 연극계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극작가 헨릭 입센 등이 그의 정신적 지주였다. 젊은 뭉크는 자신의 삶을 ‘해부학적 시험장’으로 여겼다. “레오나르도는 시체를 해부했지만, 나는 내 영혼을 해부하고 인간 영혼의 보편을 찾을 것이다.” 이처럼 영화는 작품의 길라잡이가 되어준 주변 인물을 추적하고, 당시 시대정신에 비추어 뭉크의 예술을 한 꺼풀씩 벗긴다. 이 영화의 가장 큰 특징은 다양한 해설사의 출연이다. 에세이스트 수 프리드, 뭉크미술관장 스테인 올라브 헨릭센과 수석큐레이터 존-우베 스타이하우그, 미술품 복원 전문가 린 솔하임, 미술사가 엘리오 그라치올리 등이 등장해 뭉크의 작품을 분석한다. 예술가를 신화화하는 전설 같은 일화 중심이 아니라 작품에 담긴 사회, 정치, 문화적 의미를 짚어낸다. 사랑 죽음 불안 고통 쾌락 등 인간의 원초적 고뇌와 본능을 강렬한 색채와 왜곡된 형태로 담아 독일 표현주의의 불 씨가 된 뭉크. 마침 한가람미술관에서 뭉크의 전시 <비욘드 더 스크림>(5. 22~9. 19)도 열리고 있다. 회화, 판화, 드로잉 140여 점이 한데 모인 아시아 최대 규모의 뭉크 전시이다. / 김해리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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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평

2024-08-28 글 : 김경수 (객원기자)
2024-08-28 글 : 김경수 (객원기자)

[씨네21 리뷰]

[리뷰] 

훌륭한 예술가 다큐멘터리의 기준을 정할 리트머스지,

<뭉크: 사랑, 영혼, 그리고 뱀파이어 여인>

<절규>와 <뱀파이어> 등 우울하고 몽환적인 회화를 남긴 표현주의의 거장 에드바르 뭉크. <뭉크: 사랑, 영혼, 그리고 뱀파이어 여인>은 그의 인생과 작품을 총망라하는 다큐멘터리다. 학술서를 보는 듯한 깊고 진지한 내용과 참신한 스토리텔링이 적절한 균형을 이룬다. 덕분에 예술가 다큐멘터리가 자칫 팬 무비에 가까워질 수 있는 함정을 피한다. 감독은 뭉크의 회화 가운데에서도 환상적이고 성적 코드가 깃든 작품들에 초점을 둔다. 근대화가 시작되었던 19세기 말의 노르웨이의 혼란을 통해 그의 작품을 살피면서다. 그의 캔버스는 성과 속, 노르웨이의 자연과 근대화, 트롤과 뱀파이어가 등장하는 민간 전설과 헨리크 입센과 아우구스트 스트린드베리가 활동했던 당시의 아방가르드 예술 등 상반된 두 세계가 충돌하는 격전장으로 그려진다. 배우 잉리 볼쇠 베르달의 목소리를 빌려 뭉크의 삶을 동화처럼 낭독하는 스타일은 뭉크의 삶과 작품에 신비감을 더한다. 







새로운 문화운동의 물결이 시작된

르네상스 시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세계 최고의 화가들과 세계적인 미술관을 다룬

명품 4K 다큐멘터리 9편이

“세기의 천재 미술가 세계의 미술관”이라는 이름으로

2024년 4월부터 12월까지 당신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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